▲ 지난 제328회 임시회 진행 모습.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정대근)가 16일 제9대 후반기 의회 첫 의사일정으로 제329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4일까지 총 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구의회는 1차 본회의에 앞서 제9대 후반기 구로구의회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제329회 임시회를 개회해 특별위원회 구성,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등 안건심사 등을 처리한다.

제9대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1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원 기념행사를 개최해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할 계획이다.

개원행사 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어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안전관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 후 특별위원회별로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17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부위원장 선임과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18~19일까지는 총 687억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22~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 종합 심사가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1건으로 ▲서울특별시 구로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전미숙 의원)이며 그외 안건은 10건으로 운영위원회로부터 제출된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서울특별시 구로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골목형상점가 기준 및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아동급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흥·성원·동진빌라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청취(안) ▲천왕동 수소연료발전소 건립 반대 청원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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