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중부경찰서는 최근 신고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요구자의 ‘ㄴ’,‘ㅇㄹ,야’ 112 문자 신고를 접수하고 요구조자 휴대전화 기지국 위치인 선녀바위 선착장 일대를 토대로 주변 정밀 수색하여 요구조자를 발견 하였다.
발견 당시 요구자는 선녀바위 선착장 노상에 쓰러져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여서 신속히 119구급대 이용하여 요구조자를 인하대 병원에 인계하였다.
특히 출동한 경찰관은 저체온증으로 생명이 위독한 요구조자에게 자신의 근무점퍼를 벗어 온몸을 감싸주는 등 적극적인 구조활동으로 위독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두 경찰관은 “경찰관이라면 누구라도 했을 것”이라며 “사고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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