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연안여객터미널 안전점검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25 17: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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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특별수송계획에 따른 안전관리대책 및 안전문화 확산계획 중점 점검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관계자들과 연안여객터미널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가 추석 연휴에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 안전을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통해 귀성 길에 오르는 여객들에게 안전한 이동여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25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의 안전한 귀성 길을 위해 기관장 주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사고예방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대합실 및 승선로 위해요소 점검, 건조기 화재예방 대책점검, 농무기 대비 조명시설 점검, 부잔교 등 항만시설물 이용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 여객집중에 따른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 전면에는 임시 대기공간을 추가 설치하고 개찰 시간을 조정하는 동시에 안전·안내관리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특별수송기간을 시작으로 10월 한달 간 여객터미널 3개소 근로자 대상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여객편의와 고객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해상안전 체험관 개선, 임시대기 공간 확충, 포토존 등 볼거리마련, 민속놀이마당 및 다과 증정 이벤트 등 여객선 출항 전까지 대기하는 여객들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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