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시(회당 2시간)로 구성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가 다니는 농어촌학교의 교육환경과 일상을 학부모가 직접 소개하는 실습 중심의 디지털 콘텐츠 교육이다.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개설, 사진·영상 활용, 콘텐츠 제작, 스토리 구성, 인터넷 검색 최적화(SEO) 등 실생활에 유용한 SNS 활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학부모가 직접 자녀의 학교와 지역의 자연환경, 농어촌학교만의 특색 있는 교육 강점을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도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교육의 진면목을 외부에 신뢰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부모는 자녀의 학교생활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으며, 지역 내 학부모 간 정보 교류와 소통의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격차 해소와 농어촌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며 “학교 홍보는 물론 학부모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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