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의회, 5일까지 제267회 임시회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1-31 13: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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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건 안건 심의·의결… 區 주요업무계획도 청취
▲ 추윤구 의장이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광진구의회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광진구의회(의장 추윤구)가 오는 2월5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첫 회기인 제267회 임시회를 연다.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비롯해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13개 안건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

심의 안건은 ▲서울특별시 광진구 장애인·보호자의 알 권리와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광진구 이동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한 지원 조례안 ▲서울특별시 광진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29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했으며, 김상희 의원과 이동길 의원은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 (왼쪽부터) 김상희 의원, 이동길 의원이 구정질문을 하고 있다.

먼저, 김상희 의원은 문화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공간 활용을 통한 문화환경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광진구 문화환경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이동길 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역내업체 수의계약 체결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정책 마련을 요구했다.

구의회는 30일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했고, 31일부터 2월2일까지 3일간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마지막 날인 2월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 답변 및 상정 안건을 의결 후 폐회할 예정이다.

추윤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합심하여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구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라며 집행부에서는 철저한 자료 준비와 대비로 이번 임시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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