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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가족센터 ‘2024 다문화 예비학교’ 운영 홍보 이미지 |
다문화 예비학교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구성된 초등반 7명과 중등반 5명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화요일과 목요일은 오후 5~7시, 토요일은 오후 1~5시 수업을 진행한다.
베트남.필리핀.몽골.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과 한국어.학습지원 등 강사 8명과 직원 2명이 함께한다. 예절교육, 전래놀이, 문화 체험 등의 수업이 편성돼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진행된다.
아울러 심리 미술 및 음악 교육, 고궁박물관 투어 및 한국문화 교육, 언어·인사·문화 예절교육 등 중도 입국 자녀와 외국인 자녀들에게 공교육 진입 기회와 한국 생활에 대한 조기 적응도 돕는다.
또 주기적으로 부모와 아동 상담을 진행하며 강화군의 지리적 여건과 학부모들의 근무 시간을 고려해 어린이 통학버스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 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이와 관련 박우석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문화자녀들이 정체성을 확립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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