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동구 송림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성수)는 최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보듬 미술치료’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술치료는 소근육을 사용하여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감정 표현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연구에서 치매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입증되었다.
1교시에는 다양한 색감을 캔버스와 솔방울에 칠해보면서 어르신들의 감정 표현을 돕고, 2교시에서는 다양한 원예재료와 꾸밈 재료들을 함께 오리고 붙이며,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여 치매 예방까지 도모할 수 있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전성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미술치료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더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사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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