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의회, 개원 31주년 행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8 16: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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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의원들과 만나 의견 나눠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최근 HW컨벤션 크리스탈홀에서 ‘제31주년 개원기념 의정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선배 의원들과 만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지난 30년간 종로구의회를 이끌어 온 역대 의원들, 국회의원, 시의원, 종로구청장이 참석했다.

사는 내빈 소개, 이시훈 운영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라도균 의장의 기념사로 시작해 의정회장, 국회의원, 구청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의정활동 영상 시청과 기념촬영, 석찬 간담회로 마무리 됐다.

라도균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1991년부터 지금까지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큰 족적을 남기신 선배 의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9대 의회도 선배님들의 뜻을 받들어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표준을 만들어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종로구의회가 더 깊은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온 열정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의회의 힘은 구민의 신뢰에서 비롯된다”며 “제9대 열한 명 의원 모두는 처음 의원으로 당선됐을 때의 초심과 부푼 희망을 기억하고,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나아가 구민의 믿음에 보답하는 성과를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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