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 제공 |
군은 주거 밀집 지역과 위생 취약지, 관광지 등 모기 서식이 쉬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 5회 정기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온 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모기 번식이 빨라짐에 따라 생활 속 방역을 강화해 감염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어 친환경 모기 방제기구인 정화조 모기 차단 망 495개를 읍면에 보급해 정화조 내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모기 유충 예방을 위해 주요 서식처인 집 주변 고인 물, 웅덩이, 빗물받이, 화분 받침대 등을 모기 서식지를 수시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선제적 방역으로 감염병 없는 안전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번식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