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보부상박물관, 11월부터 '예산의 명가' 특별전

김의석 기자 / ku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1-24 14: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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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올해 예산보부상박물관 기획특별전시를 ‘예산의 명가’라는 주제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박물관은 오는 7월까지 예산지역 주요 가문과 유적ㆍ유물 조사를 충남역사문화원에 위탁해 추진하고 대여 유물 선정 및 정리, 전시도록 발간 등의 절차를 10월까지 마무리해 11월 본격적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예산 지역에 거주한 종가를 조사해 세거 주요 가문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가문의 유물을 전시하기 위해 추진되는 특별전으로 지방 문화사 자료 발굴과 연구의 기초가 될 전망이다.

또한 특별전을 통해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주요 가문과 유적·유물 조사에 군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기획특별전에도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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