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 덕적도서 ‘찾아가는 의료봉사’ 시행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4-15 1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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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및 지원 인력 12명 덕적주민센터서 100여명 대상 심장내과·정형외과 진료

 인천세종병원 김경희 중증심부전/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사진 오른쪽에서 5번째), 송민규 과장(정형외과·6번째) 등 의료진 및 지원인력들이 덕적도 진리선착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인천세종병원)
[문찬식 기자] 인천세종병원이 최근 인천 옹진군 덕적도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세종병원은 덕적도 주치병원이다. 병원은 인천시와 함께 의료 시설이 부족한 도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진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이 6번째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전문의(김경희 중증심부전/심장이식센터장), 정형외과 전문의(송민규 과장), 간호사 등 병원 의료진과 지원인력 총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덕적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심전도, 심장초음파 검사 등 심장내과 진료와 함께 정형외과 진료를 진행했다.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덕적도는 노인 인구 비중이 높아 심뇌혈관, 척추 관절 등 질환에 대한 사전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덕적도 주치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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