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범희망나눔, 세종병원에 1천300만 원 후원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5-27 18: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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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세종병원 민길현 행정지원부원장(사진 앞줄 오른쪽 2번째)이 한기범 회장(4번째)·이한범 이사장(1번째), 래피젠 박재구 대표이사(3번째)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세종병원)
[문찬식 기자] 세종병원이 한기범희망나눔(회장 한기범)으로부터 심장병 어린이 치료비 1천300만원을 후원받았다.

 

후원금은 24일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 농구 올스타 자선경기’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앞서 세종병원은 한기범희망나눔과 ‘심장병 어린이 의료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성금 후원 및 수술 지원 등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은 세종병원 의료나눔 후원금(사랑yes)에 귀속돼 향후 어려움에 처한 심장병 어린이 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기범 회장은 “나눔에 함께하는 따뜻한 분이 많다”며 “세종병원과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심장병을 극복하고 다방면에서 끊임없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한기범 회장에게 존경과 함께 응원을 보낸다”며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세종병원 설립이념과 한 회장의 따뜻한 마음을 접목해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를 치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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