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스포츠 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과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스포츠강좌 이용권’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체육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원하는 온·오프라인 스포츠강좌의 수강료를 매월 일정 금액 지원해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제도다.
유·청소년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18세까지의 지역내 유·청소년 가운데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정(경찰청 추천)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5세부터 69세까지의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 특성상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경우 지원금 범위 내에서 보호자 1인까지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2026년에는 유·청소년은 월 10만5000원, 장애인은 월 11만원 범위 내에서 최대 12개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마포구청 체육진흥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정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자격 조건과 누적 이용 기간 등을 고려한 선정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1일부터 11일까지 순차적으로 개별 안내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스포츠 활동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 아니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는 필수 복지 영역”이라며, “스포츠를 통해 모든 구민이 보다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포구는 누구나 차별 없이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누구나운동센터 역시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스포츠강좌 이용권과 함께 많은 구민께서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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