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기홍 기자] 경기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지난 11일 ‘고양난다(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의 일환으로 동시통역어플 제작회사인 ‘아이밍 코리아’로부터 동시통역어플용 태블릿PC를 후원받아 지역내 이민자통합센터, 고양경찰서 외사과, 농업기술센터 외국인 근로자 담당부서에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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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고양시의회 |
이번 후원물품은 외국인 민원상담이 많은 이민자통합센터, 고양경찰서 외사과, 농업기술센터 내 비치돼 외국인 방문자 상담 및 외국인 민원처리 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봉식 문화복지위원장은“경기도 등록외국인수는 약 35만명이며, 고양시 내 등록외국인은 약 1만 명이 넘어 관공서 외국인 민원처리 시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외국인 민원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외국인이 생활하기 불편함이 없는 고양시가 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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