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회, 區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협약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8 1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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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 참석한 박진식 의장(왼쪽 세 번째)과 이동진 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봉구의회)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최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봉구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2년 1월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조기 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양 기관 간 연계·협력관계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진식 구의회 의장과 이동진 도봉구청장, 강신만 부의장, 김기순 운영위원장, 유기훈 행정기획위원장, 이태용 복지건설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보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교육프로그램, 맞춤형복지제도, 휴양시설 등 통합 운영 ▲복무 관련 보안, 초과근무시스템 통합 운영 ▲인사운영, 교육훈련, 후생복지 관련 정보시스템의 통합운영 등을 내용으로 한다.

박진식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층 다가선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주민 중심의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32년 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맞이한 자치분권 시대에 구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방자치의 본질적 요소인 주민참여에 기초한 풀뿌리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의회는 인사권 독립에 따라 신설되는 의회 업무에 대한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해 이번 제311회 제2차 정례회에 지방자치법 개정 관련 조례·규칙 14건을 운영위원회에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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