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는 23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주안중앙교회로부터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2천kg(10kg씩 200포)을 전달받았다.
이날 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박응순 담임목사와 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전달된 쌀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안중앙교회는 1984년 설립된 교회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응순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로서 사랑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주안중앙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나눔의 뜻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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