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의 미래와 주민의 삶, 두 축을 함께 챙기는 실질적 정치 실현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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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오왕석 기자]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성남 분당갑)은 12일(화) 신상진 성남시장을 만나 ‘야탑밸리 테스트베드센터’ 조속 추진과 이매동 자연마을의 도로·보행로 정비 등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당초 예정된 30분을 훌쩍 넘겨 75분간 진행되었으며, 김보석 시의원과 김건우 비서관도 배석해 주요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만남은 안 의원이 매주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안철수의 라운드테이블’의 연장선으로, 현장에서 제기된 민원을 시와 공유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 의원은 “야탑밸리 테스트베드센터는 이미 국비 472억 원과 지방비 193억 원 등 총 665억 원 규모 예산이 확보된 핵심 인프라임에도, 당초 2028년 완공 목표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며 “성남·분당이 K-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조속한 추진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운영중인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입주기업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지만, 클린룸·서버룸 등 필수 연구시설 부족으로 기업 활동 지원에 제약이 있는 상황이다. 안 의원은 국가사업과 시 사업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테스트베드센터는 단순한 연구인프라를 넘어 AI반도체를 포함한 핵심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수광선 야탑도촌역의 경제성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시책 추진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며 성남시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안철수의 라운드테이블 Ep.6 이매동 자연마을’에서 논의된 주민 건의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이매동 자연마을은 도로 확충, 보행로 정비, 우회도로 개설 등 생활 기반시설 개선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지역이다. 안 의원은“이매동 주민들의 숙원 과제를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달라”며“국토부와 LH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민의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생활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방향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야탑밸리 테스트베드센터는 산업의 미래, 이매동 자연마을은 주민의 삶이 걸린 현안”이라며 “두 현안 모두 성남의 발전과 시민의 일상이 함께 나아가야 진정한 지역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인 출신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분당 야탑밸리 테스트베드 센터가 조속히 완공되어 K-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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