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가 미디어갤러리에 ‘그리다, 도시’라는 주제로 오는 7월15일까지 특별전을 상영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회화 부문에 김영구, 김영운, 권성운, 노반, 김은미 작가가, 모션그래픽·애니메이션 부문에 메아리, 유민하, 고숙, 박유정, 전진표 작가가 참여했으며, 도시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려낸 국내 유명 작가 10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수의 전시·수상경력을 가진 작가들의 중량감 있는 작품부터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까지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다.
‘그리다, 도시’ 특별전은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청담 어반프레임, 세곡 어반클라우드 등 3곳의 미디어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신사 다이나믹그리드에서는 지난 4월 개최된 ‘2022 미디어아트 영상 콘텐츠 공모전’에서 선정된 10개의 수상작이 송출된다.
공승호 뉴디자인과장은 “국내 유명 작가의 수준 높은 작품을 거리에서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이번 ‘그리다, 도시’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기획해, 강남구 미디어갤러리가 예술가들의 소중한 작품 전시 플랫폼이자,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20년 가로수길 입구에 위치한 ‘신사 다이나믹그리드’를 시작으로, 청담한류스타거리와 이어지는 압구정로데오역 ‘청담 미디어스트리트’, 순수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청담사거리 어반프레임’, 구름을 형상화한 디자인의 ‘세곡사거리 어반클라우드’ 등 미디어갤러리 4곳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갤러리가 1,2,3,4관으로 나눠져 있는 것처럼 주민들이 지역별로 다양한 예술작품을 감상하러 찾아가는 재미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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