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의회,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 채택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1-12-03 18:04:4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김명주 의원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 서구의회)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최근 광역철도 서구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김명주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6명의 의원이 동의한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고 3일 밝혔다.


김명주 의원은 이번 결의안을 통해 “서북부 신도시의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충당하기 위해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인천2호선 불로 연장사업이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올해 3분기 예비 타당성조사에 미반영됨에 따라 인천시는 주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연장 노선을 줄이고 정거장을 2개로 줄이는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그러나 이러한 인천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으로 독정역에서 일산까지 연결하는,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해 추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명주 의원은 “하나의 사업으로 통합 추진하는 것은 인천시 사업으로 먼저 추진될 사업이 개통이 무기한 연기된 사업으로 바뀐 것”이라며, “지역의 활력을 기대했던 불로지구 주민들과 검단신도시 2단계 지역 입주민들에게 지하철 이용의 꿈은 말 그대로 꿈이 돼버린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동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해당 지역 국회의원들도 정책간담회를 열어 행정절차 단축에 적극적으로 노력 중인 상황으로, 기획재정부의 의지에 따라 통합사업으로 변경된 만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사전타당성조사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통해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그동안 사업 지연으로 초래된 지역주민들의 성난 민심을 달래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사업 시행 시 독정역에서부터 연장되는 검단 구간을 우선 개통해 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서북부 주민의 요구에 응해야 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뉴스댓글 >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