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경선 후보인 강훈식 의원이 경쟁 후보인 이재명 의원이 내세운 이른바 ‘의원 욕 플랫폼’에 대해 3일 “정치 담론이 수준 높게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욕 플랫폼’이나 비난 또는 증오, 저주하는 방향은 지양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오히려 토론하고 비판하면서 논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긍정의 시너지를 만들어가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직접 민주주의와 숙의민주주의가 잘 조화되는 게 우리가 미래에 갈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저도 ‘온라인민주당’이라는 공약이 있는데 지지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 더 그렇게 될 것이고 휴대폰이 많이 보급되고 직접민주주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열리는데 스마트폰 시대에 이것이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기준이 당연히 강화될 수밖에 없다”며 “이건 이견이 전혀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의원의 ‘저소득층 국민의힘 지지’ 발언에 대해서도 “이건 적어도 당 대표의 언어는 아니었으면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밖에서 평론가들은 말씀하실 수 있지만 적어도 당 대표라면 당 내부나 지지층을 갈라치기 하는 부분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며 “동시에 준거집단을 이뤘다고 하는 것은 정치적 효능감을 만들어내지 못해서 그런 평가를 한 것인데 민주당이 새롭게 거듭나려면 진보를 재구성해야 한다. 결국 무엇을 위한 당인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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