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봄맞이 국토 대청결 운동 성황리에 진행

최광대 기자 / ckd@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3-12 14: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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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최광대 기자] 양평군 여러 면에서 봄을 맞아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축제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단월면, 고로쇠축제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 펼쳐

단월면은 11일 '제26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를 앞두고 200여 명의 주민과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3. 참가자들은 시가지와 마을 안길,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산책로와 인도를 청소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등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청운면, 80여 명 참여해 새봄맞이 대청소

12일에는 청운면에서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80여 명의 주민과 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국토 대청결 운동을 진행했다2. 참가자들은 골목길과 도로변의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양동면, 100여 명 참여로 대대적 환경정화 실시

같은 날 양동면에서도 100여 명의 기관·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청결 운동이 이루어졌다. 양동역 일대, 석곡천 산책로, 동양평 IC, 양동 레포츠 공원 등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 조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의 이번 대청결 운동은 봄철 관광객 맞이와 upcoming 고로쇠축제 준비를 위한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단월면의 양평단월고로쇠축제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고로쇠 관련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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