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석 구청장·구민 등 동참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역주민들과 문정동 일대 거리 청소를 실시했다.

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청소는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자율적 청소 독려를 위한 것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무단투기 등의 민원이 잦은 문정동 로데오거리부터 문정역까지 약 700m 구간을 선정해 진행됐다.

이를 위해 구는 100여명의 인력과 청소 장비를 문정동 인도와 차도, 뒷골목 등지에 투입했다.

서강석 구청장과 주민, 환경공무관 등은 쓰레기를 주우며 마을 곳곳을 직접 청소했다. 대로변에는 대형 살수차가, 좁은 도로는 소형 노면 청소차가 진입해 묵은 먼지를 시원하게 씻어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문정동 대청소는 2025년 첫 서울 클린데이 행사”라며, “이번 달 중 동별 대청소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남은 기간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주민들의 자율적 청소를 독려하고, 도로와 가로시설물에 대한 물청소를 지속해서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봄나들이 계절을 맞아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27개 전동이 대청소를 진행 중”이라며, “많이 동참하셔서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이웃들과 활기찬 새봄 맞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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