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장, 지난해 12월 17일 용인한빛초 앞 도로정비 등 현장점검 때 학교 행사 참석 요청받아…약속 지키고 행사 끝까지 자리 지키고 간담회도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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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6일 용인한빛초등학교 별빛도서관 축제에 참석했다. |
‘우리의 찬란한 빛’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선 학부모지원단 추천도서 전시, 가족사진 촬영, 앙상블 공연 등 학교 강당과 교실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이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의 행사장 방문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17일 용인한빛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시가 지원한 도로정비 사업을 점검했고,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을 만난 학부모들은 학교의 특색있는 행사에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학교를 방문한 이 시장은 공연 등 ‘별빛도서관 데이트’의 프로그램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고, 이후 정혜정 교장,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촬영을 희망하는 학부모·학생들에 요청에 일일이 응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10년째를 맞이한 용인한빛초등학교의 ‘별빛도서관 데이트’는 전국의 수 많은 학교 행사들 가운데 가장 독창적 행사가 아닐까 싶다”며 “특히 학부모님들께서 '별빛 책방' 등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하셨다고 하는 데 이같은 특별함이 학생들에게 큰 배움을 줄 것이며, 학생들 가슴에 오랫동안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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