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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산동 청소년 공부방을 방문한 미래복지위원회 의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강서구의회)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의걸) 미래복지위원회가 최근 내발산동 686-7, 686-8번지에 위치한 '발산동 청소년 공부방'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복지위 신낙형 위원장, 송순효 부위원장을 비롯 김동협·이충현·강선영 의원이 참여했다.
이날 의원들은 현장을 둘러보고 시설 공간별 업무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내발산동 686-7, 686-8번지에 위치한 발산동청소년공부방 건물은 686-7 번지가 서울시 소유의 시유지로 최근 해당번지에 대해 상수도사업본부가 유상임대를 추진할 계획임을 강서구에 통보해왔다.
이에 신 위원장은 지난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유상임대 전환 계획 취소를 강력히 요구했다.
신 위원장은 "해당 토지는 강서구청 산하기관의 재산으로 40년 이상 강서구청에서 점유해 온 토지이며, 강서구민의 공공사업 운영을 위한 공간이다"라고 말하며 "따라서 상수도사업본부의 일방적인 결정을 즉각 철회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강서구의회는 구민과 한마음으로 유상임대 전환 계획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산동 청소년 공부방은 열람실과 도서대여, 청소년 학습지도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올해 12월 말에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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