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복싱팀, 전국체전 金1 銀1 획득

최복규 기자 / cbg@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0-16 14:23:0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청양=최복규 기자]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남 청양군청 복싱팀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라이트플라이급(-49kg)에 출전한 안성호(사진) 선수는 경북 박범서(국군체육부대) 선수와의 결승에서 3라운드 동점을 기록했으나 최종 심판 판정 결과 4:1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안 선수는 지난 2019년 전국체전(2020ㆍ2021년 미개최)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청양군청 선수가 됐다.

미들급(-75kg)에 출전한 박진훈 선수는 압도적 기량으로 결승에 안착했으나 4강전 버팅에 따른 얼굴 부상으로 결승전을 포기하면서 은메달을 따냈다.

라이트웰터급(-64kg) 이푸름 선수와 슈퍼헤비급(+91kg) 송화평 선수는 아쉽게 8강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