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 통해 국민통합으로 가는 게 국란 극복에 도움”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오는 8월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특별사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명박 대통령, 이재용 부회장, 김경수 지사, 정경심 교수 등 과감하고 폭넓은 사면을 해서 국민통합으로 가는 게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1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죄 지은 사람들을 사면하냐 하는 일부 국민들의 감정도 있겠지만 용서를 통해 국민통합으로 가는 게 지금 현재의 국란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정경심 교수는 찬반 논란이 거세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수감돼서 살고 있는데 건강도 그렇고 상당한 수감 생활을 했기 때문에 용서해주는 게 좋지 않겠는가”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현상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도어스테핑 등 조심하는 게 보이고 있고 권성동 대행께서도 사과를 하고 김건희 영부인께서도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있다”며 “잘못을 현재는 보여주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지금 현재 가장 큰 문제는 경제 문제인데 물가가 전세계적으로 오르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도 감당할 수가 없다. 그런 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대통령께서는 경제, 물가 잡는데 총력을 경주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대통령에게 집중된 스포트라이트를 분산시키기 위해 스타 장관이 나와야 한다’는 일각의 분석에 대해서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께서 모든 것을 다 얘기하고 있고 심지어 노동부장관이 주 52시간 노동 문제에 대해 얘기하니까 도어스테핑에서 나는 그런 보고 받은 적 없다며 일거에 베어버리니 스타가 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라만상을 대통령께서 만기친람하고 있으니 장관들이 스타가 될 수 없고, 어떤 정책적 말을 함부로 했다가 대통령께서 한 번 질러버리면 또 문제가 되니 말씀을 못하고 있다”며 “(스타 장관이라는 건)윤석열 대통령께서 방향은 잘 잡으셨지만 그렇게 하려면 대통령께서 잘 컨트롤해주셔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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