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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제공=강동구의회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진선미 서울 강동구의회 의원은 최근 고덕어울림수영장에서 열린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강동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발달장애인 학부모, 공단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진 의원은 고덕어울림수영장 시설을 꼼꼼히 둘러본 후 현장 관계자 및 도시관리공단 담당자를 만나 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 의원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고덕어울림수영장 시설 이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첫 번째로 관내 장애인 수영장은 대기자가 많아 시설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고 수요가 많은 시간대를 선정하여 발달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했다.
두 번째로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며 쉽게 접근이 가능한 물놀이 형식의 프로그램 우선 도입을 제의했다. 아이들이 물을 만져보고 느껴보는 활동 자체에 큰 의미가 있으며 나아가 재활, 치료가 필요한 소아를 위한 소그룹 프로그램, 아이와 부모가 할 수 있는 수중 프로그램도 신설될 수 있도록 시설 기반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진 의원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고덕어울림 수영장을 이용·활용할 수 있도록 1년 전부터 꾸준히 강동구도시관리공단과 협의 했다. 많은 구민들이 인기 강좌를 들을 수 있도록 강좌 졸업제 실시와 코로나로 인한 회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자에게 인센티브를 주어 수영장 이용을 활성화하는 제안을 제시할 정도로 시설에 대한 애정이 깊다.
진 의원은 “고덕 어울림 수영장은 명칭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수영장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며 “향후 100세 시대 구현을 위한 인프라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공공체육시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차별 없이 모든 구민들이 여가를 즐기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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