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우선주차 방식 운영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상일동 지역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상일2동 주민센터 부설주차장 7면을 오는 6월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방식으로 전일 개방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상일동 일대 주민과 인근 직장인의 주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평일과 주말 모두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주차 요금은 한 면당 월 9만원이며,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강동구도시관리공단 거주자주차팀으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
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이번 개방은 공공시설의 유휴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내 주차 문제를 완화할 수 있는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