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259곳 2100기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점검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2-25 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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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합 사항 시정 조치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지역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25일 구에 따르면 점검 대상은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 관내 법정의무시설 259곳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2100여기다.

점검 내용은 충전설비 외관 점검, 소방 점검, 기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점검 결과 부적합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요구와 필요시 시정조치를 할 계획이다.

구는 이외에도 국토교통부 ‘전기차 화재대응 매뉴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전기설비규정’ 개정사항 등 관련 규정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 또한 전기차 이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충전시설을 설치 제공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특별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의 안전과 늘어나고 있는 전기차와 충전소의 안전성 증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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