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오는 5월1일부터 23일까지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2025년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총 5000마리(상반기 3000마리ㆍ하반기 2000마리)에 대해 광견병 예방 백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접종 기간 중 반려견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접종 시술료는 5000원이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지정 동물병원은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매년 한 번씩 정기적인 예방접종으로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사람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예방접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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