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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동구청 전경. (사진=성동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총 72억4300만원의 특별교부세 및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주민 편의 증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성동형 공유오피스 건립(16억4300만원), 성동 인공지능(AI)·미래기술체험센터 시설 개선(13억원), 송정동 작은체육관 건립(9억원), 금옥초등학교 일대 지중화 공사(5억원) 등을 포함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뚝섬주변지역 특별계획 구역 내 건립 될 예정인 성동형 공유오피스는 성수동의 패션, 게임, 케이팝 등 인근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구는 송정동에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작은체육관’을 건립하고, 안전 취약시설의 보수와 급경사지 도로 열선 설치 등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이밖에도 금옥초등학교 일대 독서당로에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보도상 전수 및 가공선로에 대한 지중화 공사도 추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살기 좋은 성동구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양질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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