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에 분리배출 안내문을 부착했다.
최근 재활용 불가 품목을 종량제봉투에 담지 않고 배출하거나 플라스틱 및 캔 제품을 봉투에 담지 않고 낱개로 배출하는 등 분리배출 위반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양사면에서는 재활용 동네마당 9곳에 시범적으로 분리배출 안내문을 부착해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안내문에는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이 불가능한 품목들을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도록 적혀있고, 올바른 배출 사례와 잘못된 배출 사례를 비교한 사진을 게시해 시각적인 이해도 도왔다.
양사면은 안내문 부탁을 통해 주민들이 혼동하기 쉬운 품목들을 정확히 분류하고 무단투기를 줄여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깨끗한 양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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