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꿈나무마을 아동 치아교정치료 지원 협약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1 17: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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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아동 양육시설 꿈나무 마을 시설 아동에게 무료 교정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홍선생치과교정과치과의원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무료 교정 치료지원은 은평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후 교정 치료가 필요하면 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협력 치과 의원에서 교정 치료 받는 순으로 진행된다.

이는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상태가 악화해 가고 있는 아동의 구강건강 개선 뿐만 아니라 자아 존중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저소득층 아동들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이와 같은 연이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가 릴레이 기부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색지앤미치과의원과 홍선생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국내의 다양한 무료봉사와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 중이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치료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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