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장애인 추가 지원
[김포=문찬식 기자] 경기 김포시가 온실가스 저감 및 지역내 대기질을 개선하고자 4일부터 올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상반기 전기이륜차 13대를 보급했고, 이번 하반기 공고를 통해 기존 상반기 잔여물량에 25대를 추가해 하반기 총 64대(일반용 44대ㆍ우선순위 7대ㆍ배달용 13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원동기 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시민과 지역내에 소재한 법인 및 단체 등이다.
구매 신청자가 이륜차 제조ㆍ판매사와 구매계약 및 지원 신청서를 작성한 후 제조ㆍ판매사에서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액은 유형, 규모, 성능 등을 고려해 차등 지원되며 경형 최대 140만원, 소형 최대 230만원, 중형 최대 270만원, 대형 최대 300만원, 기타형 최대 27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전기이륜차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가 높은 혁신기술을 적용한 차량의 경우 국비 최대 1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또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는 경우 최대 보조금액 범위내에서 3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ㆍ차상위 이하 계층), 농업인의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사용 목적으로 구매시 10%를 각각 추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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