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오언석 구청장(가운데)이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총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도봉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최근 구청사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도봉구대대,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을지연습 홍보동영상 시청 ▲을지연습 개요 및 주요 조치사항 보고 ▲군사상황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고도화된 북핵·미사일과 사이버공격, 쓰레기 풍선 살포 등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 실시된 이번 을지연습은 오는 22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도봉산역 대테러훈련, 주요현안과제 토의, 공습대비 민방위훈련 등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날 구청 1층 로비에서는 국가 안보의식 고취와 을지연습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군 장비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에서는 박격포, 총기 등 다양한 군 장비들을 선보였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