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향한 정치공세 성격의 고소고발 많아”
[시민일보 = 전용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놓고 ‘방탄용’이라는 국민의힘측 비판에 대해 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9일 “국회의원 배지가 있다고 방탄이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정치 공세가 섞인 부분이 상당히 많다. 경찰에서 압수수색 했다고 하는 국고손실죄 5억5000만원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실제 경기도지사 시절에 썼던 법인카드 100여만원 정도를 가지고 성남시장 시절에 썼던 공무원 월급까지를 다 포함해 정치공세 성격의 고소고발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는 법률적으로 풀어가야 할 문제이고 이게 방탄용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고문의 출마 결정 과정과 관련해서는 “이재명을 아끼고 가깝게 있었던 분들은 아무래도 출마는 안 된다고 말리시는 분들이 훨씬 많았는데 정치적 부담도 있었고 출마와 결과에 대한 부담, 여러 가지 고려가 있었기 때문에 출마는 이른 것 아니냐 하는 만류가 있었다”라며 “또 대개 5년 뒤를 준비한다고 하면 먼저 일찍 나와서 정치인이 소모된다는 것들도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이후에 천천히 나오는 게 어떻겠냐는 이야기가 많았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두달 전에 정말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당의 모든 자원과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선거를 치렀는데 당이 어려울 때 도와달라고 하는 데 그 어려움을 외면하기 어렵다, 그래서 인천 선거도 치러야 하고 전체 선거에 모멘텀이 부족한 상황에서 지지자들을 결집하고 선거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에 60일 만에 (이 고문이)나온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재명 고문의 상대 후보로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언급되는 것에 대해서는 “윤희숙 전 의원은 상대 후보나 당대 당에 말꼬리를 잡아 물어뜯는, 힐난하는 말만 했지 정치인으로서 어떤 성과를 내거나 온당한 비판을 했는지 그 부분은 의문”이라고 깎아내렸다.
그러면서 “과연 지금 언론에서 많이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만큼의 정치인으로서 내실 있는, 실속 있는 정치인인가 하는 부분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1인가구 지원사업 선도모델 제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4/p1160279219128288_343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서구, 민선8기 2주년 구정 성과공유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3/p1160278441427235_442_h2.jpg)
![[로컬거버넌스]일자리·여가가 있는 활력 노후생활··· 마을마다 소외없는 돌봄· 안전망 구축](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102/p1160272400425295_862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 글로벌 명소화 팔걷어](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51030/p1160278334289070_52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