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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로, 하나의 주제 아래 여러 이야기가 펼쳐지는 독특한 형식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점, 선, 면의 관점에서 인간의 이야기를 탐구하며, 공간박스를 활용한 무대 디자인으로 주제의 깊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려는 새로운 시도에 도전한다.
연출을 맡은 김진아는 "이 공연이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작업 의도를 밝혔다.
혜화살롱은 창작과 실험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예술 단체로, 매번 신선하고 깊이 있는 연극 작품을 무대에 올리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도 다양한 캐릭터와 상황 속에서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혜화살롱은 관객과의 거리를 좁히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게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이번 공연 역시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창작집단 혜화살롱의 정기공연은 매해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특히 스토리의 연결성과 몰입감을 강화한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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