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402명·사망 30명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1455명 줄어든 7416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는 3015만701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7월4일(6239명) 이후 210일 만에 가장 적은 신규 확진자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수는 2만1210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으로 전날(37명)보다 15명 적다. 2022년 6월6일(17명) 이후 최소치다.
22명 가운데 12명(54.5%)이 중국발 입국자다.
지역별 확진자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929명, 서울 922명, 경남 561명, 부산 409명, 경북 469명, 인천 537명, 대구 322명, 전북 277명, 충남 293명, 전남 237명, 광주 258명, 충북 277명, 울산 195명, 대전 201명, 강원 243명, 제주 218명, 세종 62명, 검역 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수는 직전일보다 18명 적은 402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30명으로 직전일보다 1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3만3420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한편 방역당국은 이날부터 대중교통, 병원과 약국, 감염 취약 시설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