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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다람쥐버스(평일 출근길 순환버스)’ 8221번.(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다람쥐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 이용객 밀집 구간을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 운행하는 버스다. 기존 버스 노선의 차내 혼잡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2018년 3월 도입됐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증차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주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현장통통’에서 건의된 주민요청에 따른 것으로, 장안제2동주민센터 앞에서 출발하는 오전 6시40분 첫 차부터 적용된다. 마지막 차(17회)는 주민센터에서 오후 8시분50분 출발한다.
‘다람쥐버스’ 8221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 장안2동주민센터~ 장한평역(지하철 5호선) ~ 회차 ~ 전곡시장 앞 ~ 답십리역(지하철 5호선)을 순환 운행한다.
단, 장한평역에서 승차해 전곡시장까지 이동하는 것은 불가하다.
이필형 구청장은 “이번 증차가 다람쥐버스 이용자들을 분산 수용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출근길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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