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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창업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역내 창업기반 마련 및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치하기 위해 430억원 규모의 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구는, 최근 구 청사에서 김수영 구청장과 업무집행조합원으로 선정된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홍종국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천구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혁신 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육성하기로 했다.
펀드 규모는 당초 목표 금액 100억원을 훌쩍 상회한 430억원 규모로, 주요 조합원으로는 한국모태펀드를 비롯 ▲양천구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금융기관 ▲대학교 ▲일반 법인 등이 유한책임 출자자로 참여했다.
구의 출자금 10억원의 200% 이상(20억원 이상)은 양천구 소재 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하게 해, 지역내 기업의 성장 및 지역 안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는 이르면 연내 투자를 시작, 스타트업이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도록 총 8년에 걸쳐 투자와 회수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목동유수지 상부에 연구·창업·기업 생태계를 집약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할 혁신공간으로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지원펀드가 해당 사업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기존 융자위주의 간접지원과 더불어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하는 사업을 통해,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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