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확정

김의석 기자 / ku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2-27 15:21: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예산=김의석 기자] 충남 예산군이 2023년 1월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답례품 공급업체 접수를 통해 20개 업체 30개품목에 대해 접수를 완료했으며, 23일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규격 및 가격 적정성, 사업체의 운영 역량, 생산ㆍ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통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쌀(예산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사과(예산농산물가공센터ㆍ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ㆍ아이파머스㈜) ▲방울토마토(삽교농협내포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ㆍ예산농협경제종합센터) ▲수박(신양농협 경제사업소) ▲표고버섯(신양농협 경제사업소ㆍ불원표고㈜) 등 16개 품목, 20곳이다.

군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연말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을 원활하게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부자가 답례품목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히고 지역업체의 공급기회 확대를 위해 1개 품목에 대해서도 다수 업체를 선정했다”며 “공급업체의 선택은 선정위원회가 아니라 기부자(소비자)의 선택에 달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