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소상공인 온라인 시장 진출 돕는다

박준우 / pjw1268@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6-07 16: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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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0곳 선정키로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마포구가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은 지난해 9월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추세가 증가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구는 디지털 마케팅 교육으로 81개 업체, 신문 등 매체 광고 211건, 라이브커머스 등 홍보 콘텐츠 80건 등을 지원했다.

이 중 라이브커머스 제작 지원의 경우 사업이 종료된 뒤 참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8%가 긍정적이었다.

이에 올해도 총 100개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80개 업체는 신규 업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20개 업체는 지난해 사업 참여 대상자 중에서 선별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온라인 마켓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내 소상공으로 소상공인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고,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제출이 가능한 업체다.

지원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신문 등 다매체 광고 지원 ▲온라인 커머스 입점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 ▲스튜디오 및 촬영장비 대여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은 미래 지향적인 정책이다”라며, “이번 사업이 온라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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