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선 에코누리호, ‘친환경 선박 인증’ 획득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3-17 16: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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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친환경 항만정책 알리고 국민 소통 창구 역할 ‘톡톡’

 에코누리호 [사진=인천항만공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홍보선 에코 누리호가 해양수산부의 ‘친환경 선박 인증‘을 획득했다.

 

17일 항만공사에 따르면 친환경 선박 인증은 선박 운항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 선박을 대상으로 환경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국가인증제도다. 

  

인증 심사 과정은 친환경 선박 기술 난이도 및 친환경 연료 사용 비율을 비롯해 대기오염물질 저감률, 선박 에너지 효율 설계지수, 환경친화적 기술의 국산화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진행됐다.

 

에코누리호는 총톤수 260톤, 전장 38m 규모로 최대 57명이 승선할 수 있는 선박으로 아시아 최초로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친환경 항만 홍보선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디젤 연료 선박 대비 황산화물(SOx) 100%, 질소산화물(NOx) 92%, 미세먼지 99%, 이산화탄소 약 23%를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인천항의 주요 항만시설과 물류 현장을 해상에서 둘러볼 수 있도록 운영되는 항만 홍보선으로 시민과 학생,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기능과 역할을 소개하는 해상견학 활동의 소통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에코누리호는 친환경 항만 홍보선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게 됐으며 인천항을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항만 현장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항만 정책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형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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