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역인 김영환 도지사가 컷오프된 충북도지사의 경우 추가공모를 통해 김수민 전 정무부지사가 국민의힘에 서류를 접수하자 다른 예비후보들이 들고 일어났다.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한 윤희근 전 경찰청장은 “165만 충북도민은 언제까지 호구냐”고 공관위를 겨냥했다.
그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 지역에 ㅇㅇㅇ을 공천하기 위해 충북의 ㅇㅇㅇ 카드로 구색을 갖추고 들러리를 세우기 위한 거라면 더더욱 (그런)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내정설’에 힘을 실으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이에 앞서 충북도지사 선거를 위해 현직에서 사퇴한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국민의힘에 제출한 공천 신청을 취소하고 이 당 소속으로 등록한 예비후보도 사퇴하겠다”고 반발했다.
조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도민들이 아닌 저들에게 공천을 구걸하거나 저를 배제하게 놔두는 것은 구차하고 모욕적인 일”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심과 동떨어진 당 운영에 번민하면서도 당원으로서 최선을 다했지만 새치기 접수 등 며칠간의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을 보면서 제가 사랑하던 당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대구에서는 이정현 공관위원장과 국회부의장인 주호영 의원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대구시장 공천과 관련해 ‘중진 컷오프’를 강조한 이정현 공관위원장을 겨냥해 “고성국씨가 추천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을 공천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해왔던 주호영 의원이 이 공관위원장과 내정설 당사자인 이진숙 예비후보를 싸잡아 비판한 발언이 빌미가 됐다.
실제 주 의원은 전날 “호남 출신인 당신이 대구를 얼마나 안다고, 대구를 얼마나 만만하게 봤기에 이런 식으로 대구의 중진들을 짓밟고, 대구를 떠났다가 40여년 만에 돌아온 사람을 낙하산처럼 꽂으려 하느냐”고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해 이 공관위원장은 “꿩도 먹고 알도 먹고 털까지 다 가져가겠다는 것 아니냐”라며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달라”고 받아쳤다.
이어 “이름값도 얻고, 경력도 쌓고, 명예도 누리고, 마지막 자리까지 다 가지려 한다면 그게 혁신이냐”라며 “당이 벼랑 끝 위기일 때 중진이라면 지역 자리를 두고 다투기보다, 중앙 정치 무대에서 당의 위기를 수습하고 나라의 방향을 바로잡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압박했다.
특히 그는 주 의원이 ‘호남 출신인 당신이 대구를 얼마나 아느냐’고 지적한 데 대해 “맞다, 저는 호남 출신이다”라고 받아치면서 “수없이 떨어지고, 수없이 모욕을 당해도 호남에서 보수를 지켜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롭고 불리한 곳에서 41년째 당을 지키고 있을 때 따뜻한 눈길, 손길 한 번 준 적이 있느냐”라며 “그런 제가 영남 공천을 말하면 안 되고, 특정 지역 출신만 특정 지역 공천을 말할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맞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공관위는 전날 충북도지사 추가공모와 관련해 “김수민 전 국회의원이 신청을 완료했다”며 “서류 심사, 면접 심사 및 여론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선 후보자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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