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당선 후 업무 복귀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6-06-05 15: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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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9기 공식 출범에 앞서 공약 실행 점검
▲ 지난 4일 직원들의 환영 속에 출근하는 김길성 중구청장. (사진=서울 중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지난 4일 업무에 복귀했다. 

 

민선8기에 이어 민선9기에도 당선된 김 구청장은 재보궐선거를 제외하고 정식 지방선거를 통해 연임에 성공한 첫 중구청장이 됐다.

 

4일 오전 김 구청장은 청사 앞 광장과 로비에 모인 직원들의 환영 속에 출근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4년 동안 함께 발맞추며 중구의 변화를 만들어 온 여러분들이 든든한 힘이 됐다”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간부들과 차담회를 갖고 선거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목소리와 민선9기 구정 방향을 공유했다. 
 

중구는 오는 7월 출범하는 민선 9기에 앞서 주요 공약에 대한 실행계획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특히 ‘중구 균형발전기금’ 조성을 바탕으로 초대형 구립도서관, 공영주차장 등 중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사회간접자본(SOC)을 대폭 확충한다.

 

사회간접자본이란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한다. 

 

김 구청장은 장충동에 대형 구립도서관, 광희동에 이순신 도서관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아울러 청년들을 위한 중구형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내편우대적금, 어르신 실손보험 도입과 내편콜택시 운영, 반려동물 통합지원센터 건립,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지원 등 주민 일상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민선8기에 중구 변화의 기반을 다졌다면, 민선9기는 그 변화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통령실 행정관과 용인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 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50.40%의 득표율(3만65표)로 당선됐으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51.42%(3만5610표)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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