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이 “민주공화국에서 주권자의 침묵과 투표 포기는 국민을 속이고 사익을 위해 권력을 남용하며 나와 가족의 삶을 망치는 자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장동혁 대표가 “자아비판을 참 잘도 썼다”고 받아치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이 일어나 ‘최악의 저질’ 이재명과 ‘구태 기득권’ 더불어민주당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날을 세우면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새벽 X계정을 통해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 지배당하는 것”이라면서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며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맡긴 권력을 오로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민만을 위해 사용할, 충직하고 유능한 이들을 찾아 그들에게 기회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선출된 공직자가 어떤 마음과 자세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세상은 지옥이 될 수도 천국이 될 수도 있다”며 “투표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선출된 그들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충직한 머슴이 될 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에도 “투표를 포기하는 건 내 삶과 공동체를 해치는 그들을 편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면죄부 받겠다고 사법질서, 헌정질서를 다 망가뜨리고 급기야 재판취소 특검까지 밀어붙이고 있는 이재명이야말로 사익을 위해 가장 큰 권력을 남용하고 있는 장본인”이라며 “투표 포기는 이재명에게 ‘재판 취소’의 기회를 주는 것이다. 반드시 투표해서 이재명 재판을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대통령이 ‘충직한 머슴이 될지,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가 될지는 주권자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한 데 대해서는 “100% 맞는 말씀”이라며 “세상을 파괴하고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악성 지배자’ 이재명을 주권자의 손으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받아쳤다.
이 대통령이 ‘이 말이 불편한 정치인이나 정치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바로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자’라고 한 데 대해서도 “이 말이 가장 불편해야 할 사람은 바로 이재명 본인”이라며 “주권자가 투표로서 극복해야 할 ‘구태 기득권 집단’은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정치 무관심의 대가는 최악의 저질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는 플라톤의 말까지 인용했다”며 “지금 국민을 지배하고 있는 자가 누구인가? 바로 ‘최악의 저질’ 이재명”이라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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