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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필형 구청장(왼쪽)과 장배현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이 고시원에 설치된 1인가구 복지정보 홍보게시판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최근 주거취약시설인 고시원을 방문해 1인가구 대상 복지정보를 안내하는 홍보게시판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연말 이필형 구청장이 지역내 고시원 6곳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후속 조치로, 특히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배현)의 기증으로 이뤄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민관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구는 각 동주민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주거취약시설 전담인력(서울형 매력일자리)과 협력해 지역내 고시원 약 90여곳에 홍보게시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하고, 매월 1인가구 맞춤형 복지사업 안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자의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흔쾌히 나서주신 신용회복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시원을 비롯한 주거취약시설에 거주하는 저소득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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