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업무 청취...인천시민 삶의 질 향상 모색

윤재상 의원(왼쪽)이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주요 기관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인천시의회)

[문찬식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강화군)이 문화복지위원회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이틀에 걸쳐 업무보고를 받았다.

 

24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강화지역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윤 의원이 의정활동을 시작하며 강화군민들과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윤 의원은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소관 각 기관의 사업 현황, 예산 집행 실태, 지역 복지 및 문화 인프라 확충 방안,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시민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 등에 대해 꼼꼼하게 질의했다. 

 

특히 강화군 생활체육인들이 강화고인돌체육관 등 체육시설 사용의 어려움과 대안에 대해 지적 및 건의했다. 윤 의원은 “문화복지위원회 산하 기관들의 다양한 사업과 현안들을 면밀히 파악하는 것이 의정활동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업무보고를 통해 드러난 현장의 목소리와 문제점들을 바탕으로 향후 예산 확보와 정책 개선에 나서겠다”면서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문화.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시의회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상 의원은 그동안 제4대 강화군의회 의원을 비롯해 제6·8대 인천시의회 의원, 제7대 강화군의회 의장 등 지방의회 전반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실무형 정치인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인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해실질적 정책 입안과 예산 심사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3선 시의원 당선을 계기로 강화군의 미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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