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 전 실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대한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진행하며 ▲2023년도 본예산 처리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및 집행부에서 발의한 ▲'청양군 통합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안건과 이경우 의원 등 의원 7인이 발의한 ▲'청양군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회의기간 중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 개회식 이후 이어진 5분 발언에서 김기준 의원은 ‘원앙공원주차장 전환’ 문제에 대한 의견을 발언했으며, 임상기 의원은 ‘농업용 전기요금 인상에 대한 농가부담 완화’ 방안에 대하여 발언했다.
두 의원 모두 제시한 발언 주제에 대해 집행기관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하며, 군정에 대한 정책대안과 해법을 제시하였다.
오는 30일~12월12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5145억원(일반회계 5100억원, 특별회계 4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차미숙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그동안 우리 지역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해왔던 여러 노력을 되돌아보며 차분하게 내년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집행과 견제라는 각자의 역할이 다를 뿐 서로의 자리에서 군민의 삶과 행복을 위해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성숙한 동반자라는 것을 깊이 인식하고 이번 정례회기 동안 성실하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