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청년 평생교육 ‘다 담다’ 프로젝트 선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15 16: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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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大와 함께 4개 영역 30개 프로 진행
내달부터 4개월간 운영… 참가자 총 800명 모집
▲ 드론 기초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한국 성서대학교와 함께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다 담다' 프로젝트는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에서 39세 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오는 8~11월 4개월간 운영된다.

프로젝트는 '나를 담다', '우리를 담다', '미래를 담다', '여가를 담다'의 4개 영역, 총 3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나를 담다' 영역은 ▲퍼스널 컬러와 스타일링 ▲진로·적성검사▲심리검사 ▲퍼스널 브랜딩 ▲그림책 테라피 ▲원예 테라피 ▲다이어리 꾸미기로 구성됐으며, 180명의 청년을 모집한다.

'우리를 담다'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심리검사와 직장 및 가족, 친구, 연애와 결혼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140명의 청년이 참여할 수 있다.

'미래를 담다'에서는 ▲자산관리방법 ▲경제교육 ▲재테크 방법 ▲주거관리 ▲N잡러(다중 직업) 배우기 ▲법률 교육 ▲ChatGPT 활용 ▲메타버스 체험 ▲명사 토크콘서트 등 11개 프로그램에 355명이 참여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여가를 담다'는 ▲기초 풋살 강의 ▲뜨개질 ▲디지털 드로잉 ▲식물 재배 ▲미술 이야기 ▲세계여행 등 7개 프로그램에 160명이 참여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부터 한국 성서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 담다'는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개인적 성장을 도와 청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노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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